원룸에 자취하고 있는 분들이 하는 말이 꼭 있는데요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린데,
내가 직접 달면 안되나?
원룸에서 자취 하려고 보면 종종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는 방이 있는가 하면 설치가 안 되어 있는 방도 있습니다.
달려 있으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딱봐도 공용이라 속도가 느릴 것 같은데,
내가 직접 달면 안되나?
하지만 이렇게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걸 반대하는 집 주인이 있죠?
그럴 때에는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 지 잘 몰라 제 글을 찾아 왔을거에요.
집 주인 허락없이 인터넷 설치
위 제목과 같이 공용 인터넷이라 그런 지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린데, 인터넷 설치 개별적으로 하면 안 되는 걸까요?
개인 인터넷을 설치하고 싶은데, 누구는 그냥 해도 된다고 하는 반면, 누구는 방 주인에게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 하는데 누구의 말이 맞는걸까요?
대부분 그냥 해도 된다고 생각할거에요.
왜냐?
자기 돈 주고 자기가 설치 하겠다는데,
왜 말리냐, 이 생각이겠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건 틀렸답니다.
원룸같은 경우에는, 타공이 발생할 수 있다 보니 꼭 건물주의 승인이 필요하게 되죠.
다만,
타공 등 건물 내 피해가 없는 경우에는 승인이 없어도 관련 법상 가능하다는 걸 참고 해주시길 바래요.
허락 없이 인터넷 설치한다면
한 마디로 정리가 가능한데요,
x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선이 굵기에 보통 창문 틀에다가 구멍을 뚫어요.
당연히 본인이 집 주인이여도 구멍이 뚫리면 기분이 안 좋겠죠? 허락없이 설치해서 나중에 구멍 뚫리는 걸 걸리면 이를 배상 해주셔야 합니다.
허락 없이 설치해도 된다
네, 허락 없이 설치하셔도 됩니다. 구멍을 다시 막는 비용을 배상한다면요.
허락을 맡는다면 굳이 배상 할 필요가 없으니 괜히 배상 해주면서 까지 인터넷 설치를 할 필요가 없겠죠?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들키지만 않으면 피해가 가지 않는건데, 들켰을 경우에는 배상 해주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원룸같은 경우 보통 인터넷 선을 개인이 설치한 경우 많죠?
20,30대라면 당연히 컴퓨터로 게임을 할텐데, 게임을 하려면 속도가 빨라야겠죠?
보통 10~20군데 이사 가면 절반은 인터넷 선이 나보다 먼저 설치 한 곳이 있어요.
먼저 설치가 되어 있으면 굳이 설치 할 필요가 없으니,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겠죠?
그러면 굳이 집 주인에게 허락을 맡을 필요가 없다 보니 개인 인터넷 선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고, 내가 설치 하고자 하는 인터넷 회사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지, 안 뚫어도 설치가 가능한 지 문의 해보시길 바래요.
구멍 안 뚫고 설치가 가능할까?
집 주인에게 물어보니
구멍은 내지 말라네?
설치해도 된다는 건지, 안 된다는 건지 긴가 민가 할거에요.
그럼 정말 구멍을 안 뚫고 설치가 가능할까요?
구멍 안 뚫고 가능합니다.
인터넷 전용선이 티비 들어오는 연결부 단자가 있거나, 콘센트 부위면 굳이 외부에서 선이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또 전화선을 따서 인터넷을 연결하는 방법이 있어요.
보통 랜선 공사가 안 되어 있는 구축 같은 경우 전화선을 따서 인터넷을 연결을 합니다만?
아마 속도는 크게 기대하지 못할 겁니다.
이사 가기 전 인터넷 확인하자
위에 살짝 먼저 말씀 드렸다시피 일단 새로 이사 갈 집 주인에게 한번 여쭤보세요.
기본적으로 인터넷이 제공되는 지, 관리비에 인터넷 비용은 얼마정도 포함이 되는지 꼭 물어보세요.
괜히 사서 고생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자세하게는 관리비 포함이 된다면 실생활에 정말 중요한 와이파이 공유기도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직접 스스로 설치를 해야 하는건 지 꼭! 물어 보시길 바래요.
만약 랩 포트에 문제가 생겼다면?
집 주인은 통해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한 후 고치시면 되는데, 이 때 기사님에게는 출장비 정도 드려야 하니 미리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