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대중교통 마스크해제에 대해 소개합니다. 2023년 1월 20일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된 이후 의무가 아닌 권고로 변경된 지 약 5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즉, 마스크 의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인데요, 다만 버스나, 지하철 혹은 택시 등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어야 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여전히 마스크착용이 의무였죠.
카페나 음식점 또는 도서관 등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대중교통이라고 해서 굳이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중교통도 마스크해제 된다고 하니 정말 자유로워 진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그럼 언제부터 착용이 가능한거고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해제 언제부터?
대중교통 마스크해제는 현재(3/15일) 기준으로 다음 주 월요일 3/20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권고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마스크가 없으면 승차 거부를 당하곤 했는데 3/20일부터는 개인이 원하면 착용하는 권고로 바뀌게 되어 승차 거부 당하지 않습니다.
*단, 노약자 등 코로나19 취약 계층이거나 코로나에 걸린 것 같은 의심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쉽게 간추려서 이야기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노령층, 혼잡 시간 등 코로나 취약 계층, 의심 증상 보유자는 마스크 착용
-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권고로 변경되어 원하는 사람만 사용
병원 및 약국에서도 해당 되는건가요?
아쉽게도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더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해제 되었다고 해서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도 마스크 없이 들어가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었다고 하네요.
즉, 개방형 약국에 한해서 마스크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헷갈릴 수 있겠지만 잘 구분하며 착용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대중교통수단
택시, 철도, 버스,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항공기 등
자율로 전환되며 3/20일 부터 해제 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 의교기관 및 약국
감염취약시설 : 정신건강증진시설,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위에서 말했다시피 마트 역사 안 개방형 약국은 마스크 의무 해제입니다.
일반 약국은 고위험군, 의심 증상자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고 하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병원은 언제 해제 되는거에요?
이들 공간에 대한 의무 해제는 4~5월로 예상되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논의와 맞물린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등에 의해서 해제가 되는 지 아니면 더 유지가 되는 지 결정 됩니다.
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4~5월에 병원 및 약국에서도 마스크착용 해제가 될 수 있으니 답답하신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